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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국수

    Category 감정 쓰레기통 on 2017.05.27 03:04

    쌀국수를 먹은지 일주일만에 나는 또 쌀국수가 먹고 싶었다.하지만 쌀국수 한그릇의 가격도 무시하지 못하기에 나는 가난한 백수 취준생이니까 학원비만으로도 벅찬데 외식을 감행할 여유따위 없었다.진짜 돈이 없어서 못먹는건 아니다. 하지만 외식을 참음으로서 그 돈을 다른 곳에 더 쓸수 있으니까 참는거다.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이 든다.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왜 먹지를 못하니.하지만 먹고 싶은거 다 사먹기엔 나는 취준생이다.다시 빨리 직장을 잡아서 맛집도 다니고 싶다.쌀국수도 마음 편히 못사먹는 인생 살아 뭐해.웃기는 인생이다.정말 구질구질해진 근본적 이유는 그냥 내가 취준생이기 때문이다.마음의 여유도 없고 통장에 돈이 있어도 쓸 여유는 없다.항상 만일에 대비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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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각

    Category 감정 쓰레기통 on 2017.05.27 02:52

    스트레스 때문인지 정말 내가 병에 걸린건지 요새는 정말 모든걸 다 잊어버린다.인지장애를 겪는 기분이다.비밀번호를 3일만 안써도 까먹는다. 왜일까?티스토리에 로그인을 아무리 하려해도 비밀번호가 계속 틀리다기에 너무 짜증나서 이 새벽에 컴퓨터를 켰다.내가 이메일 주소를 잘못친거였다. 이제는 이메일 주소마저도 정확히 기억을 못하는 모양이다.평상시 건망증은 그러려니 했다.사람이 살다보면 까먹을수도 있지.누구든 다 그렇다.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그런데 요즘 너무 그게 심해졌다.방금 내가 무슨 행동을 하려고 머리에 생각했는데 1초만에 그걸 잊어버리고 만다.나는 바보처럼 우두커니 서 있어야 했다. 다음 행동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부모님이 입버릇처럼 말한 공부도 할때 해야하는거다. 어릴때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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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라미드

    Category 감정 쓰레기통 on 2017.04.29 00:51

    해외취업을 생각하고 있다.애초에 해외에 대한 환상은 버렸다.사람은 뭐든 잃어봐야 소중함을 안다고 했던가.사실 해외를 막연하게 동경했었다.정말 최저시급을 받으면서도 비행기를 타고 싶은 열망을 버리지 못하고 특가 티켓에 목숨걸며 해외를 나갔더랬다.생각보다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였다.정치, 사회등 많은 것들이 어지럽고 정말 더럽고 치사한 일들도 많지만 그래도 내가 살던 한국이 제일 편하고 살기가 좋다.다른 무엇을 제외하고서라도 일단 나의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이다.부모님은 연세가 많으시다.아무리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나는 늙은 부모님을 볼 때면 언제 이 순간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항상 자리한다.그래서 더욱 있을때 잘해드리고 싶다. 비록 의견이 안맞고 투닥거리고 싸울때도 많지만 모진 세월 나보다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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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심히

    Category 감정 쓰레기통 on 2017.04.28 02:11

    공부나 취업을 준비할때 잘 안될때가 있다.분명 누구나 겪는 일이다.내가 결과에 실망하고 우울해 있을때면위로의 말이 건네지기도 하지만반면 열심히 했어야지 라는 말이 오기도 한다.열심히사전의 뜻 그대로 어떤일에 온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이건 수량형용사가 아니다.근데 그 열심히의 정도는 도대체 어디서 판단되어지는 것인가?나는 분명 내 삶에 최선을 다한다.다른 누구도 아닌 내 삶에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누가 대신 살아주나?내가 죽어 염라대왕 앞에 가서도 눈 하나 깜짝안하고 내가 열심히 살았다는 말을 열흘 밤낮 읊조릴수있다.가끔 공부하다 어려울때 또는 어떤 일들에 부딪힐때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것이 상당히 사람을 주눅들게 만든다.똑같은 선에서 출발해도 누구는 잘 뛰고 누구는 기동력 딸려서 못뛴다.못뛰는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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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gory 감정 쓰레기통 on 2017.04.28 01:59

    정말 허망하고 덧 없다.어릴때부터 꿈을 가지라고 말하며 밝은 미래를 잔뜩 심어주지만 실상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물론 나만 그런것일수도 있지만..차라리 아무런 꿈이 없었다면 괴로울 일도 실망할 일도 없을 것이다.원래하고 싶었던게 딱히 없었으니 적당한 아무직장이나 다니며 작은 월급이나마 쓰는 재미로 살았을지도 모른다.장래희망, 꿈.그것만큼 덧없는 것도 없다.이룬 사람에겐 더할나위 없는 보배와 같은 존재일지 모르지만이루지 못한 자들 가슴엔 끝내미련만 남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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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덕

    Category 감정 쓰레기통 on 2017.04.27 01:27

    마음이 싱숭생숭하다.외국나가면 뻔한 고생길 아는데 포기하자니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탓할 것 같고 도전해보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 같고도전해보자니 영어실력도 딸리고..내딴에는 노력한다지만 확실히 나이가 들어서 배우는 언어는 다르다.온종일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도 아니고 학원에서 스파르트식으로 오랫동안 배운다해도 한계가 있는데 그것마저도 따라가기가 버겁다.소화를 다 못한다고 해야할까?이미 나이는 나이대로 들었고마음은 급하고두뇌는 안따라와주고시간은 없고걱정과 한숨만 늘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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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 망했다.

    Category 감정 쓰레기통 on 2017.04.26 17:00

    시험 망했다.짜증나망했어!영어 뒤져라..왜 태어났니..영어새끼 왜 날 괴롭혀.죽기직전까지 영어새끼때매 죽을것 같다 진심..English is killing a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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